돈이냐, 사람인가?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2025년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오랜 우정을 나눈 세 친구의 이야기와, 그 가족들이 맞닥뜨리는 현실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요.
오늘은 등장인물, 출연진, OTT 정보를 중심으로 이 드라마를 빠르게 알아볼까요?
어떤 드라마인가요?
〈대운을 잡아라〉는 건물주가 된 친구와 세입자가 된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현실극입니다.
금전 문제로 얽힌 세 가족이 서로 갈등하고, 또 화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진짜 '운'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죠.
기획 의도는 명확합니다.
“돈이 삶의 전부일까?”
고된 일상 속에서,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리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건, 세 친구의 관계와 그 주변 인물들의 리액션입니다.
각 인물의 배경과 성격이 뚜렷하게 대비되며 이야기의 밀도를 높입니다.
| 이름 | 배우 | 설정 |
|---|---|---|
| 한무철 | 손창민 | 돈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주의자. 대운빌딩의 건물주. |
| 김대식 | 선우재덕 | 무철의 친구. 치킨집 사장으로 무철의 건물에서 장사 중. |
| 최규태 | 박상면 | 부동산 사장. 아들의 병원비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
| 이미자 | 이아현 | 무철의 아내. 과거 부잣집 외동딸, 현실은 건물주의 아내로 갑질 받는 중. |
| 이혜숙 | 오영실 | 대식의 아내. 과거의 열등감으로 인해 감정의 균형을 잃고 있다. |
| 황금옥 | 안연홍 | 과거사를 다 알고 있는 인물. 주변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잘 파악하고 있음. |
이 외에도 자식 세대들의 로맨스, 가치관 충돌, 꿈과 현실 사이의 고민도 주요 서브 플롯으로 전개돼요.
드라마 속 배경과 분위기
- 주 무대는 ‘대운빌딩’이라는 상가 건물
- 건물주 vs 세입자라는 익숙하지만 공감도 높은 갈등 구도
- 각 인물의 사연은 현실적인 감정을 자극하고
- 유머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서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짚어내요
몇부작?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총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30분, KBS1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방송 놓쳤다면?
👉 Wavve(웨이브) 에서 다시보기 가능해요!
로그인만 하면 회차별로 빠르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
- 현실과 맞닿은 경제적 갈등
- 가족 간 오해와 화해
- 자식 세대의 사랑과 꿈 이야기
- 무엇보다 손창민, 박상면, 선우재덕 세 배우의 카리스마 연기 대결
드라마 OST도 화제!
- 김다현의 ‘행운을 드립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리메이크곡
- 박서진의 감성 테마곡: 드라마의 정서적인 깊이를 더해주는 역할
두 곡 모두 OST 발매 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하루 끝, 편안한 저녁 시간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는 〈대운을 잡아라〉.
가볍게 웃다가도 어느새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
우리가 놓치고 있던 ‘행운’이 무엇인지 이 드라마가 조용히 알려줄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