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는 일반 시민에게도 방청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청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정해진 절차와 유의사항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헌법재판소 방청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을 순서대로 안내해드립니다.
방청 신청 개요
- 신청 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 신청 기간: 2025년 4월 1일(월) ~ 4월 3일(수) 오후 5시까지
- 신청 방법: 헌법재판소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 선정 방식: 전자 추첨
- 방청석 수: 일반인 대상 20석
- 당첨 통보: 신청 마감 후 휴대폰 문자 메시지 발송
- 방청권 수령: 2025년 4월 4일(금) 오전 10시까지, 헌법재판소 정문 안내실에서 신분증 제시 후 수령
헌법재판소 방청 신청 방법
-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접속
- 접속 후 메인 화면에서 ‘선고/변론사건’ 메뉴를 선택합니다.
- ‘방청 신청’ 또는 ‘예약하기’ 클릭
- 해당 메뉴에서 방청이 가능한 사건 목록 중 ‘대통령(윤석열) 탄핵 심판’을 선택합니다.
- 신청서 작성 및 본인 인증
-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
- 본인 인증 절차(휴대폰 인증 등)를 완료해야 신청이 유효합니다.
- 신청 완료 및 확인
- 신청 후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는지 ‘신청 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추첨 결과 확인
-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된 경우, 개별적으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 문자 수신 시 안내된 절차에 따라 방청권을 수령하시면 됩니다.
방청 시 유의사항
방청 신청 및 참여 시 다음 사항들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신분증 지참 필수
방청권 수령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실물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 중복 신청 금지
한 사람이 여러 번 신청할 경우, 모든 신청이 무효 처리됩니다. - 현장 대기 불가
방청은 반드시 사전 신청 및 당첨자에 한해 가능하며, 현장 선착순 대기나 입장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전자기기 반입 제한
휴대폰, 녹음기, 카메라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됩니다.
사전 보관소에 맡기거나 소지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음식물 및 정치적 표현 금지
재판정 내 음식물 섭취는 물론, 정치적 문구가 포함된 의상이나 소품은 착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지각 시 입장 제한
입장은 선고 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늦을 경우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신청 관련 참고 사항
- 신청 기간 중 접속자가 급증할 경우,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신청 시작일인 4월 1일 오전 시간대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경쟁률은 약 800대 1이었으며,
이번 심판의 경우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2025년 4월 2일 기준, 3550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추첨 결과는 전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결정되며, 개인 사유에 따른 이의제기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은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절차입니다.
방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하여 정해진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하시고, 유의사항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