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총정리

2025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Jeonju IFF)는 총 224편의 상영작으로 독립예술영화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올해 영화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Beyond the Frame)”라는 슬로건 아래, 동시대 영화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개·폐막작, 주요 경쟁 부문, 특별전, 그리고 프로그래머 선정작까지 상영작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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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 폐막작

개막작

콘티넨탈 '25 (Kontinental '25)

  • 감독: 라두 주데
  • 국가: 루마니아
  • 장르: 드라마 / 시대극
  • 소개: 루마니아 현대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정치적 통찰과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개막작 콘티넨탈 '25 자세히 알아보기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 (In the Land of Machines)

  • 감독: 김옥영
  • 국가: 대한민국
  • 장르: 다큐멘터리
  • 소개: 기계와 인간, 그리고 도시의 구조 속에서 존재하는 ‘노동’과 ‘생명’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 자세히 알아보기

국제경쟁 부문

올해 국제경쟁 부문에는 662편의 출품작 중 10편이 선정되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작품들로, 감독의 첫 혹은 두 번째 장편에 집중했습니다.

영화 제목 감독 국가
시인의 마음 천더밍 중국
비상 앙투안 베스 프랑스
사이클 마헤시 수헬 바네르지 인도

한국경쟁 부문

국내 감독의 첫 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 포함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165편 중 10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LGBTQ와 여성 서사, 사회적 이슈를 담은 작품들이 돋보입니다.

  • 97 혜자, 표류기 (정기혁)
  • 무색무취 (이은희)
  • 생명의 은인 (방미리)

한국단편경쟁

총 1,510편의 단편 영화가 출품되었고, 이 중 30편이 선정되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실험하는 창의적 단편들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 불쑥 (김해진)
  • 그 외 작품 정보는 영화제 공식 상영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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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다시, 민주주의로

전 세계 민주주의 위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6편을 상영합니다.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수단,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통해 오늘날의 정치 현실을 진단합니다.

  • 필리핀 민주주의의 불씨 (라모나 S. 디아스)
  • 수단, 우리를 기억해 줘 (힌드 메데브)
  • 브라질 대선의 기록 (산드라 코구트)
  • 마지막 공화당원 (스티브 핑크)
  • 노르웨이식 데모크레이지 (파비앵 그린버그 외)
  • 슬로바키아의 희망, 주자나 차푸토바 (마레크 술리크)

배창호 감독 특별전

국내 영화계의 거장 배창호 감독을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디지털 복원 상영과 함께 다큐멘터리 ‘배창호의 클로즈업’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합니다.

  • 대표 상영작: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황진이 / 꿈
  • 다큐멘터리: 배창호의 클로즈업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배우 이정현이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참여하여 본인이 출연하거나 연출한 작품 6편을 선정하였습니다.

  • 출연작: 꽃잎 / 파란만장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연출작: 꽃놀이 간다
  • 해외 추천작: 일본 애니메이션, 유럽 독립영화 등

특별 상영 및 연계 프로그램

  • 전주톡톡: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 시네마, 담: 야외 토크 프로그램
  • 골목상영: 전주 영화의 거리 외부 무료 상영
  • 100 Films 100 Posters: 국내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영화 포스터 전시

마무리 안내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는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 역대급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내외 영화 애호가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올해 놓치면 안 될 상영작을 미리 체크해두시고, 예매 일정에 맞춰 티켓팅 준비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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